Covid19 로 바뀌어 버린 일상. 유일한 낙 산책하기, 청라 캐널웨이

안녕하세요~

코로나로 인해 1월말 이후 계속 집에만 있었는데요~ 

코로나 확진자 증가세가 줄어들고 신천지 사건이 많이 정리가 되어

동네 청라호수공원을 한바퀴 돌기로 했어요.

산책하다가 배가 고파서 브런치 맛집을 검색하다가 찾은

청라3단지 브런치맛집

메리엘에 들렀어요.!

 

 

카페에서 샌드위치와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안에 들은 토마토와 계란 등 보이시나요? 엄청 푸짐하게 나오죠? 맛도 최고였어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산책을 해본 도도 ㅎㅎ 코로나때문에 밖에 산책도 한번도 못해봤네요. ㅜㅜ불쌍한 도도. 도도는 크림푸들이에요.

제가 샌드위치를 먹고있으니 자기도 먹고 싶었나봐요.ㅎ도도야 미안해 집에가서 간식 줄게!

이리저리 구경하고 있는 도도. 햇살이 참좋죠?

몸부림 치는 도도.ㅜㅜ

 

여기는 청라 제2주민센터 앞이에요. 부지가 넓고 트여있어서 잠깐 앉아있기 정말 좋아요. 건너편에는 세븐스퀘어도 있죠.^^

 

 

 

 

 

줄에 묶여있어서 답답한가봐요. 얼른 산책을 가자고 낑낑거려요.

빨리 코로나로 인해 잃어버린 일상을 되찾고 싶어요. 

 

이렇게 잠깐 햇빛만 쫴는데도 그저 행복하고 감사할 따름이네요. 얼른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어 더이상 피해자가 나오지 않길 바라요.